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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한 행복]

[책 리뷰]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_안병수 지음

by 더딘 2024. 2. 28.

 

어떻게 만났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다.

한번에 5권을 대여가 가능했다.

내가 관심있는 책들을 살펴보았다.

자연과학과 기술과학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음식관련 자료를 많이 찾아보았다.

그 중 맛있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글이 눈에 띄였다.

그래서 빌려 읽게 된 책이다.

 

간단 저자 소개 및 책 소개

안병수님은 유명 과자회사 간부로 근무하다가 주변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며 식생활 관련해서 연구를 하셨던 것 같다. 저서로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1, 2', '내 아이를 해치는 맛있는 유혹 트랜스지방' 역서로는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1' 등이 있다.

이 책 또한 이런 책들과 연관이 있는 책이었다.

이 책 내용의 중심이며, 주인공이 인슐린이며, 그에 관련된 내용이다.

여러 논문등이 참고서적으로 꽤나 신빙성 있다 생각한다.

아무래도 아이를 보살피며 특히 먹을 것을 해주다 보니 좀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추천합니까요?

이 책을 읽는 다고 현대 사회에서 맞벌이로 생활하며 먹을 것을 통제하고 조절할 자신이 없지만, 그럼에도 최소화 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 역시 살날이 더 많이 남아있으니 관리를 해야만 하고 가려먹는 것 또한 해당되는 내용일 것이다. 특히, 아빠를 비롯해 큰 아빠, 작은 아빠도 당뇨로 알고 있다. 나도 아직 당뇨가 아니라도 곧 다가올 것이다. 당뇨는 이미 현대에 와서 걸릴 수 밖에 없는 질병이 되어 버린듯 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누구나 성인병 하나씩은 앓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서 모두가 바꿀수는 없을 것이지만 주의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안병수님의 다른 책들도 읽고 싶어지면서도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일 수도 있겠다. 만약 먹는 것을 가려먹고 싶지 않거나 그냥 그대로 살고 싶은 그대들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괜히 불편하지 않길 바란다.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우리 몸의 필수요소 인슐린. 각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생명의 열쇠다. 그러나 인슐린은 ‘혈당관리의 주범’부터 ‘비만 호르몬’까지 다양한 오명을 갖고 있다. 툭하면 모자라서 큰일이고 과잉돼서 난리인 인슐린, 어째서 인슐린은 우리 몸의 골칫덩이가 된 걸까? 이 책은 인슐린이 직접 밝히는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한 해명이다. 사람처럼 말하는 인슐린이 직접 우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인슐린은 호르몬성 질병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분별없이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우리의 식습관을 꾸짖는다. 당뇨병ㆍ비만 등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호르몬 질병의 원인은 식품첨가물로 가득한 가공식품이다. 샛노란 단무지, 청량감 넘치는 콜라, 백설탕보단 낫겠지 하고 사용한 흑설탕, 100% 과즙이라 써놓은 과일주스, 색, 맛, 향, 식감 전부 가짜인 게맛살, 염산을 부어 만드는 인공간장 모두 철저하게 우리를 속여온 가짜 음식들이자 호르몬 교란의 주범들이다. 이러한 가공식품 속에 들어있는 정제당, 합성감미료, 인공색소, 산도조절제 등의 식품첨가물은 섭취할 경우 우리 몸속의 혈류로 들어와 호르몬 활동을 교란시킨다. 인슐린들이 일을 잘 못하니 우리 몸은 더 많은 인슐린을 생성하게 된다. 이로 인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대사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제발 자신의 충고를 들어달라고 인슐린은 호소한다. 인슐린의 부탁은 우리의 식탁에서 식품첨가물이 잔뜩 들어간 가공식품을 배제시켜 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만일 그 말을 듣는다면 면역력 약화와 대사장애 같은 현대병으로부터 해방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약속한다.
저자
안병수
출판
국일미디어
출판일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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