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27 [책 리뷰] 서점, 시작했습니다. _ 쓰지야마 요시오 지음. ㅣ 송태욱 옮김. 책을 읽기 시작하니 책에 관심이 생긴다.나와 아내가 큐레이팅한 책방이 생기면 재밌겠다는 재밌는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다.사실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작은 꿈들 중 하나이다. 그러던 중 도서관에서 이달의 큐레이팅 주제를 정하는데, 이 당시 동네서점이 주제였다.큐레이팅된 책들은 빌릴 수 없었기에 가능한 책을 찾았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직접 서점을 운영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어떻게 시작했고, 어떻게 운영해 나가는지에 대한 기록. 아직 생각뿐인 나도 어서 자금을 모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마케팅으로 팔리는 책의 무엇이 좋지 않은가 하면, 반드시 다른 비슷한 책으로 대체된다는 점입니다. 말하자면 '대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은 원래 한 권 한 권이 '대체할 수 .. 2025. 3. 5. [책 리뷰] 드루이드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_ 프로개 지음.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한동안 정신없었기에 멈췄던 포스팅.이제 다시 시작해볼까 싶어 기어 나왔다. 물론 책 읽는 것은 진작에 다시 시작했었다.이 책은 2024년 8월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책이다.지난 리뷰인 '파밍순의 홈가드닝 가이드'와 비슷한 맥락의 책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식물을 잘 돌보고, 키우고 싶어 도서관에서 여러 식물 관련 책을 빌려 읽으며 발견한 책이다.나름 디테일한 서적이라 할 수 있다.이 책을 읽었다고 모든 식물을 잘 키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호들갑 떨지 않기.물 더 주지 않기.걱정하지 않기.가만히 앉아서 응원하기. 드루이드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500장의 사진과 실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만 4년이 걸렸다. 블로그 구독자 12만 명의 인플루언서 프로.. 2025. 1. 22. [책 리뷰] 내 책상 위의 반려식물 테라리움 _ 플로르 팔릭스 지음. 계기최근 식물을 키우는 취미에 좀 빠졌다. 식물의 종류도 늘어나는데, 공간은 그대로니 더 작은 식물들에 눈길이 갔고, 정글플랜츠 등 작은 식물들에게 매료되었다. 그중 이끼. 이끼에 조금 매료되었달까? 이끼가 공기정화에 정말 으뜸이라고 한다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그러던 중에 도서관에서 식물 관련 서적들을 보게 되었다. 그중 여러 식물 책 중 이 책 또한 손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 저자 및 간단 소개사실 저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관심도 없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플랜트 아티스트란다. 뭐, 그렇다. 책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요리책과 비슷하다. 다양한 레시피가 나열되어 있듯 테라리움들이 나열되어 있다. 다양한 연출을 비롯해 후에 만들게 될 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 2024. 9. 23. [책 리뷰] 최소한의 지구 사랑법 _ 이은재 지음. 계기 사실 계기는 별거 없었다. 동네 도서관에 가서 신간을 쭈욱 훑어보는 와중에 눈에 띄는 제목이었다. '최소한의 지구 사랑법' 환경에 대한 내용일까 싶어 궁금했다. 사실 읽게 되는 책들의 대부분은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이 시작되는 것 같다. 물론 책을 통해 다른 책으로 연결 또한 종종 이뤄지기도 하지만 말이다.저자 및 간단 소개어쩌다 알게 된 제로웨이스트가 너무 좋아 시작했다가 비건까지 지향한 제+비로 많은 제약과 한 차원 높아진 도전에서 풍류를 찾는 자칭 환경 힙스터 초등 교사라고나 할까. 내 마음대로 요약했다. 그렇다. 이 책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가의 실천 기라고나 할 수 있다. 개개인이 실천하기에는 지구가 느끼기에 정말 티끌 같은 느낌일 거라서 제목에 최소한이라는 단어가 들어.. 2024. 9. 2. [책 리뷰] 고백루프 _ 박서련 지음. 계기ReadLog라는 어플이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작에 관련한 것 같았고, 처음에는 단순히 문장을 기록하고, 보관하기 위해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책 읽기 챌린지를 보게 되었고, 참여했다. 그랬더니 책을 보내주었다. 어떤 작가인지, 어떤 내용의 책인지 알지 못했지만 그냥 읽어 나갔다.저자 및 간단 소개저자인 박서련 님은 소설가라고 되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잘 나와있지 않지만 소설가로서는 다양한 작품을 출시한 것 같았다. 그런 분이 청소년 소설집을 낸 것이다. 책은 단편 소설집이라 할 수 있겠다. 읽고 나서 내 생각뭔가 내 취향과는 조금은 다른 듯한 소설인 것 같다. 내가 고른 책이 아닌 챌린지를 위한 책이어서 그런지 매일매일 읽기는 하지만 곱씹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읽다가 눈물을 훔친 문장도.. 2024. 8. 19. [책 리뷰] 작고 아름다운 동네 책방 이야기 _ 이충열 지음. 계기동네 도서관을 갔다. 도서관에서는 매달 정한 주제로 책들을 큐레이팅하고 있었는데, 이 당시 주제는 동네 책방이었다. 하지만 큐레이팅된 책들은 대여가 불가능했기에 다른 책을 찾아보다 이 책을 발견할 수 있었다.저자 및 간단 소개저자 이충열 님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는 없었다. 그저 시를 쓰고, 책을 읽고, 여행을 하는 분이라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2년간 전국 서점을 순례했다고 한다. 이 이 책 내용은 제목과도 같다. 정말 전국의 동네 책방을 소개해주고 있다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이지 않을까 싶다.읽고 나서 내 생각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 당시 내가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하던 찰나였는데, 또 다른 꿈이 생기게 된 책이라고 할까? 뭐 앞으로 더 많은 책을 보면 또 다른 꿈이 생기겠지만 말이.. 2024. 8. 7.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