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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한 행복]

[책 리뷰] 서점, 시작했습니다. _ 쓰지야마 요시오 지음. ㅣ 송태욱 옮김.

by 더딘 2025. 3. 5.

 

 책을 읽기 시작하니 책에 관심이 생긴다.

나와 아내가 큐레이팅한 책방이 생기면 재밌겠다는 재밌는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다.

사실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작은 꿈들 중 하나이다.

 

그러던 중 도서관에서 이달의 큐레이팅 주제를 정하는데, 이 당시 동네서점이 주제였다.

큐레이팅된 책들은 빌릴 수 없었기에 가능한 책을 찾았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직접 서점을 운영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어떻게 시작했고, 어떻게 운영해 나가는지에 대한 기록.

 

아직 생각뿐인 나도 어서 자금을 모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마케팅으로 팔리는 책의 무엇이 좋지 않은가 하면, 반드시 다른 비슷한 책으로 대체된다는 점입니다. 말하자면 '대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은 원래 한 권 한 권이 '대체할 수 없을'터입니다. 대체할 수 없는 '절실한 책'에 사람들이 흥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서점, 시작했습니다
- “서점은 그 시대를 자유롭게 편집하고 제안할 수 있다” 이 말에 이끌려 서점인의 길로 들어선 쓰지야마 요시오. 그는 지금 도쿄 오기쿠보의 작은 서점 Title의 대표이다. 대형 서점에서 18년 넘게 일하며 천 평 규모의 서점을 총괄했던 그였지만, 동네 책방의 주인이 되는 것은 또 다른 세계에 발을 내딛는 일이었다. 가게 자리를 정하고, 이름을 짓고, 서가를 구성하고, 책을 고르고, 손님을 맞고, 수익 계산을 하고······ 서점을 열기까지 준비해온
저자
쓰지야마 요시오
출판
한뼘책방
출판일
2018.11.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