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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한 행복]

[책 리뷰]하루 5분 뇌태교동화_정홍 글ㅣ설찌 그림.

by 더딘 2024. 3. 4.

읽게 된 계기

아내가 임신을 하고, 5개월째? 되었을 때부터 읽어주던 책이다.

지금은 가끔 동화책 읽듯이 읽어줘도 좋아한다.

혹시, 이걸 읽어주던 걸 기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간단한 소개

어른이 아이에게 읽어주기만 하는 동화책이다. 

그래서 일반 동화책이라기보단 어른들 일반 책 같다.

중간중간 그림이 있어 뱃속의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다? 볼 수 없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냥 엄마를 보여주거나 배에다가 그냥 그림을 보여주었다. 이상하다 생각되면 그냥 보여주지 말자. 의문을 가지면 한도 끝도 없다.

예전 유퀴즈에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편 때 태교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얘기하신 게 기억이 났다.

우리는 태교를 강조하시는 의사 선생님에게서 출산을 맡겼기에 그냥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나름 수월하게 커주는 아이를 보며, 태교를 잘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래야 내 노력이 증명이 되는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겉표지에 뇌 발달 전문가의 감수라 적혀있다.

그저 믿음을 가지고 읽어보자.

대신 읽어줄 때 진심으로 읽어주었다.

 

이 책을 추천?

태교 동화책들은 이미 많이 있다. 

그중에 하나 골라서 읽어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굳이 이책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이 책 말고 다른 책을 읽어보진 못했다.

하루 5분 정도면 충분히 한편 읽어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아이를 위한다는 것이 추상적이라 생각이 든다면, 아내를 위해서 읽어주자.

아내와의 관계에도 긍정적일 거라 생각된다.

목차가 개월수마다 나눠 저 있어 개월수 맞춰서 읽어주면 편하다.

이제는 집에 다른 책들도 많이 있지만, 간간히 읽어주면 좋아한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오늘 하루 누렸던 그 느낌들을
마음 곳곳에 살살 뿌려두는 거야
내일 아침 더 큰 행복을 낚을 수 있게.
'하루 5분 뇌태교동화' 중에서...
 
하루 5분 뇌태교 동화
『하루 5분 뇌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하루 5분 태교 동화 시리즈’의 후속으로, 아름다운 그림과 창작 동화가 실려 있다. 또한 한국두뇌교육학회 회장이자 뇌 발달 전문가 김영훈 박사가 소개한, 임신 10개월 동안 각 시기별 태뇌의 구조와 특징 및 그에 따른 두뇌태교법도 함께 담았다. 다양한 감정과 정서적 경험, 유용한 정보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태교 동화를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저자
정홍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0.04.2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