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
아이에게 여러 가지를 알려주고 싶었다.
그중 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아직 25개월밖에 안된 아이지만, 지금 내가 하는 것들은 미래의 아이를 위한 선행학습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역시 도서관책이 최고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 혹은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사지 않는다.
읽기에 편하길 바라고 대여하기도 했다.
저자 및 책 간단 소개
저자는 역시나 지질학 관련 명예교수이며, 학자이다. 지질학은 진화론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고 느껴진다.
짐작도 되지 않는 46억 년이나 된 지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질학을 바탕으로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은 평생을 연구에 몸담아온 한 지질학자의 개인적인 요점 정리이다. 그래서 맛보기 정도 되는 책이라고 한다.
책 내용이 쉬운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닌 듯 보인다. 물론 새로운 용어들이 많아 어려울 가능성이 좀 더 높다.
내 생각
여러 과학자들로 하여금 연대측정을 하여 지구의 나이가 약 46억 년 정도 되었다 할 수 있지만, 과연 그 측정기, 혹은 측정법에는 어떤 조건도 없는지 궁금하고, 99%의 정확도인지도 궁금하다. 그저 가설과 정설만 존재하는 분야가 아닐까 싶다. 어느 누구도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나눔
지질학적 기록은 그야말로 역동적이고 진화하는 경관의 기록이다.
현생누대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누대이다.
백악기는 지구 온난화의 시기였다.
이 무렵, 농업이 시작되었다. 이 혁신 덕분에 인간의 수는 더 늘어났고, 여러 문명과 제국이 발달했다.
지구의 깊은 지질학적 과거에 대한 지식은 미래에 나아갈 방향에 대한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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