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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한 행복]

[책 리뷰]지질학_얀 잘라시에비치 지음ㅣ김정은 옮김.

by 더딘 2024. 6. 18.

계기

아이에게 여러 가지를 알려주고 싶었다.

그중 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아직 25개월밖에 안된 아이지만, 지금 내가 하는 것들은 미래의 아이를 위한 선행학습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역시 도서관책이 최고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 혹은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사지 않는다.

읽기에 편하길 바라고 대여하기도 했다.

저자 및 책 간단 소개

저자는 역시나 지질학 관련 명예교수이며, 학자이다. 지질학은 진화론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고 느껴진다.

짐작도 되지 않는 46억 년이나 된 지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질학을 바탕으로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은 평생을 연구에 몸담아온 한 지질학자의 개인적인 요점 정리이다. 그래서 맛보기 정도 되는 책이라고 한다.

책 내용이 쉬운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닌 듯 보인다. 물론 새로운 용어들이 많아 어려울 가능성이 좀 더 높다.

내 생각

여러 과학자들로 하여금 연대측정을 하여 지구의 나이가 약 46억 년 정도 되었다 할 수 있지만, 과연 그 측정기, 혹은 측정법에는 어떤 조건도 없는지 궁금하고, 99%의 정확도인지도 궁금하다. 그저 가설과 정설만 존재하는 분야가 아닐까 싶다. 어느 누구도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나눔
지질학적 기록은 그야말로 역동적이고 진화하는 경관의 기록이다.

현생누대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누대이다.

백악기는 지구 온난화의 시기였다. 

이 무렵, 농업이 시작되었다. 이 혁신 덕분에 인간의 수는 더 늘어났고, 여러 문명과 제국이 발달했다.

지구의 깊은 지질학적 과거에 대한 지식은 미래에 나아갈 방향에 대한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지질학: 46억 년 지구의 시간을 여행하는 타임머신
우리는 지질학에 둘러싸여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질학적 발견에서 비롯한 물질과 에너지 없이는 살아가기 어렵다. 이 책에서는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과 최초의 지질도 제작처럼 지질학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들은 물론 지진파, 지층, 판구조론, 지질연대표, 방사성 연대측정 등 지질학의 기본 개념을 알아본다. 나아가 생물층서학 같은 지구 표면의 지질학, 구조지질학과 수리지질학 등 지구 내부의 지질학, 자원 및 사회와 환경을 위한 지질학 등 보다 구체적인 주제에 초점을 맞춰 깊고 다채로운 지구의 시간을 펼쳐놓는다.
저자
얀 잘라시에비치, 김정은
출판
김영사
출판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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