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유튜브 레볼루션_로버트 킨슬·마니 페이반 지음 ㅣ 신솔잎 옮김

이 책 간략 설명

 유튜브는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이 책은 단순히 유튜브의 기능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동기 부여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독자들의 도전을 장려하고 , 격려하기도 한다. 

 과거 캠코더가 있어야 영상을 찍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했다면, 오늘날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공유하기까지 가능하다. 이젠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써 유튜브는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되었다.

 

 쉽게 성공한 것이 아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성공한 유튜버들이 그냥 단순히 올린 동영상 중에 하나가 성공해서 유명해진 것이 아니라 꾸준함과 열정을 가지고 했고, 최소 5년 이상 소요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본인의 삶도 없이 끊임없이 영상을 찍는다고 단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계속하는 이유는 이제는 과거와 다르게 돈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나는 해 보기로 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경쟁력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영상들은 분명 어디선가 있을 법한 단순한 영상일 뿐이지만 올려보기로 했다. 성공하기 위해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록에 머물지라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마무리

 이 책은 단순하게 보자면 성공사례집이다. 어떻게 해야 유튜브 구독자가 늘어나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요소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그 방법을 찾는 것은 결국 내 몫이 되었다. 단순한 사계집이 아닌 그 내용 속에서 가능성울 열어두는 내용들로 하여금 나의 도전 욕구를 일깨워 주는 책이 되었다. 그냥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을 뿐이다.

"천 조각을 잇는 방법을 알려준 것뿐인데,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었다니 너무나 놀랍지 않은가요?"
'유튜브 레볼루션' 중에서

 

 

유튜브 레볼루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인간의 모든 역사가 집결된 기록 저장소, 유튜브. 매달 15억 명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접속하는 세계 최대의 비디오 저장소인 유튜브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는 산업 분야의 규칙을 재정립하며 오늘날 가장 창의적인 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 레볼루션』은 유튜브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로버트 킨슬이 유튜브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뤄낸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업계의 거물, 최고의 플랫폼 비즈니스맨들을 직접 만나 유튜브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고 미디어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깨어 있는 시간 내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유튜버들이 어떤 내용으로 얼마큼의 성공을 거뒀든, 이들은 모두 미디어의 판도를 바꾸는 데 대단한 역할을 해냈다. 저자는 이들이 성공을 위해 활용한 전략에 주목하고, 성공을 이루기까지 이들이 겪은 어려움을 거짓 없이 담아내며 이들의 성공이 미디어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논하고자 한다.

저자

로버트 킨슬, 마니 페이반

출판

더퀘스트

출판일

201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