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을 찾아서63 [책 리뷰] 고백루프 _ 박서련 지음. 계기ReadLog라는 어플이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작에 관련한 것 같았고, 처음에는 단순히 문장을 기록하고, 보관하기 위해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책 읽기 챌린지를 보게 되었고, 참여했다. 그랬더니 책을 보내주었다. 어떤 작가인지, 어떤 내용의 책인지 알지 못했지만 그냥 읽어 나갔다.저자 및 간단 소개저자인 박서련 님은 소설가라고 되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잘 나와있지 않지만 소설가로서는 다양한 작품을 출시한 것 같았다. 그런 분이 청소년 소설집을 낸 것이다. 책은 단편 소설집이라 할 수 있겠다. 읽고 나서 내 생각뭔가 내 취향과는 조금은 다른 듯한 소설인 것 같다. 내가 고른 책이 아닌 챌린지를 위한 책이어서 그런지 매일매일 읽기는 하지만 곱씹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읽다가 눈물을 훔친 문장도.. 2024. 8. 19. [커피를 통한 행복] 모모다인 오픈하우스 카페라떼 목요일 아내가 일을 쉬는 날 아이를 등원시키고는 데이트를 한다.커피와 책, 수다와 점심을 해결하고 집에 돌아오거나혹은 집안 정리 후 이른 점심, 카페 순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러던 중 한 곳을 우연히 찾은 것은 아니라예전에 아이 친구 부모와 함께 갔던 카페였다. 평일 오전에 가보니 전세를 낸 듯한 기분에 좋았다. 좀 안쪽 공장과 창고가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커다란 트럭들이 주변에 많이 다니는 곳이며,꽤 안쪽에 있다. 평일이 아닐 때는 사람이 꽤 많아 주차자리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그러나 평일 오전에 가보니 여유롭고, 조용하고, 책 읽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다. 주차를 하고 뒷문으로 들어가는 길이다.이곳을 갔던 때는 지금으로부터 몇 개월 전이라 잔디 생육기간이라 잔디밭을 활보하진 못했다.그럴 .. 2024. 8. 12. [책 리뷰] 작고 아름다운 동네 책방 이야기 _ 이충열 지음. 계기동네 도서관을 갔다. 도서관에서는 매달 정한 주제로 책들을 큐레이팅하고 있었는데, 이 당시 주제는 동네 책방이었다. 하지만 큐레이팅된 책들은 대여가 불가능했기에 다른 책을 찾아보다 이 책을 발견할 수 있었다.저자 및 간단 소개저자 이충열 님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는 없었다. 그저 시를 쓰고, 책을 읽고, 여행을 하는 분이라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2년간 전국 서점을 순례했다고 한다. 이 이 책 내용은 제목과도 같다. 정말 전국의 동네 책방을 소개해주고 있다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이지 않을까 싶다.읽고 나서 내 생각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 당시 내가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하던 찰나였는데, 또 다른 꿈이 생기게 된 책이라고 할까? 뭐 앞으로 더 많은 책을 보면 또 다른 꿈이 생기겠지만 말이.. 2024. 8. 7. [커피를 통한 행복] 판교몽 카페라떼 아이가 있으면 카페를 갈 때 아이와 함께 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포기한 적이 많다.그냥 테이크아웃해서 걸어 다니며 먹는 걸 선택하기도 했다. 이날은 교회서 아이 또래 학부모님들 몇 분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신구대학교 식물원을 방문한 뒤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었으니 어디를 가야 하는가.바로 카페를 가야만 했다.안 그래도 성남 쪽은 한번 오기 힘든 곳이기에 좋은 카페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 찾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그곳이 바로 '판교몽'이었다. 판교 근처 어느 산을 타고 올라가다 여우고개라는 곳을 지나면 있는 곳이었다. 주차를 하고 출입문에 있는 간판의 모습이다.글씨를 구멍을 뚫어 뒤 하늘과 녹음이 보이니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만 같았다. 건물로.. 2024. 7. 29. [책 리뷰] 강아지 영양학 사전 _ 스사키 야스히코 지음. 계기개밥을 만들기로 마음먹은 책 중 하나이며 아직도 도움은 받는 중이다. 저자 및 책 간단 소개스사키 야스히코 님은 동물병원 원장님이며, 수의학박사 등 여러 이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욱 신뢰가 갔다. 이 책은 강아지 영양학 사전이라 적혀있지만 자연식을 위한 책이며, 아픈 강아지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그러니 만약 어떤 증상이 있다면 참고해 봐도 좋을 듯하다.읽고 나서 내 생각어쨌든 자연식이며 화식을 시작한 지 꽤 시간이 흘렀다. 여전히 만들어 주고 있는데, 꽤 품이 들어가는 일이다. 여러 가지 재료들을 씻고, 잘게 썰고, 끓이고, 각 용기에 담아 보관을 한다. 한번 할 때마다 최소 10일 치부터 많게는 25일 치를 만들다 보니 양도 많다. 사실 작은 주방에서 이뤄지기 정말 힘들다.. 2024. 7. 22. [커피를 통한 행복]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 서촌에 거주할 때 정말 자주 가서 먹던 커피집이다. 처음 이곳에서 아인슈페너를 먹어보고는 몇 년 동안 다른 곳에서맛있는 아인슈페너를 보지 못했다. 요즘에는 맛있는 아인슈페너가 있는 커피숍들도 많아졌다.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테잌아웃했을때 5%였나? 할인해 준다.사람이 많을 땐 가게 앞 공원벤치에 앉아서 마시고, 쓰레기는 도로 반납하기도 했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 분위기는 커피맛을 못 따라간다고 생각한다. 매번 갈 때마다 자리가 없는 곳. 엥... 사진이 한 장밖에 안 찍었구나...ㅋㅋㅋ 주차는 가게 바로 앞 공용 주차장에 하면 된다.원래는 공용주차장이 아니었는데, 개방되었다. 아인슈페너 매장에서 먹으면 6,000원 뭔가 사진이 없으니 애매하다. 아인슈페너는 다른 말로 비엔나커피로도 한다.자세한 것.. 2024. 7. 15.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