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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63

[책 리뷰]다윈지능_최재천 지음. 계기아이가 공룡을 좋아한다. 공룡을 좋아하다 보니 지구과학분야와 진화 등에 관심이 생겨버렸다.그래서 도서관에서 다윈의 종의기원을 빌려보았다.하지만 다 못 읽었다. 우선 읽기가 매우 어려웠다. 2009년도 국내에서 출판된 책이었다. 문장들이 길고, 반복되는 단어들도 많다고 느껴져서 지루하기도 했다. 그래서 우선은 포기한 상태다.그럼에도 궁금했다. 종의기원에 관한 현대학자들의 해설이라든지 좀 읽기 편한 책들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고, 그러다 발견했다. 그리고 대여를 하고, 처음 여느 빌려온 책들처럼 한편에 올려두었다. 그러다 반납일이 다되어 부랴부랴 읽기 시작했는데 술술 잘 읽혔고, 재미있었다.저자 및 책 간단 소개최재천 교수님. 사실 관심없으면 모를 사람일 수도 있다. 나도 그랬으니 말이다. 이 글을 읽고 .. 2024. 5. 28.
[커피를 통한 행복] 키스톤 스피시즈 카페라떼 남양주 금곡에 약간 비밀공간 같은 곳.키스톤 스피시즈입니다.처음에 갔을 때는 아이가 없을 때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꽤 늦은 밤까지 운영했기에 갔었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였다.사실 카페는 많지만 주차도 편하고, 아이와 함께 가족들이 방문하기에 편한 곳은 많지 않다.그나마 남양주에는 조금 있긴 하다. 그런 곳 대부분은 베이커리도 함께 하고 있다.이곳 역시 저녁시간에 가면 빵이 별로 남아있지 않다. 위치는 약간 생뚱맞은 곳에 위치해 있다.큰 길가에 작은 골목으로 갑자기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미리 끝차선에 붙어서 천천히 가시기 바랍니다. 주차선 대신 나무들로 구분되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가 보면 거대한 3층 건물이 있다.독특한 패턴의 외장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뭔가 신비로워.. 2024. 5. 21.
[책 리뷰]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_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계기역시 집에 있던 책이다.딱히 흥미로운 책은 아니었지만, 작은 책이기도 하고, 약간의 편지형식이라 보기에 편해 보였다.저자 및 책 간단 소개저자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이 책에서 보낸이이다.그리고 받는 이는 친애하는 카푸스 씨이다. 들어가는 말을 보면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라는 사람이다.대략 짐작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친애하는 카푸스 씨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에게 자신의 습작시를 보내고, 그에 대한 평가를 10번에 걸쳐 편지로 받은 것들의 모음집이라고 할까?카푸스씨를 검색해보니 딱 떠오르는 결과가 나오진 않았다. 이 책에 대한 내용뿐이었다. 대신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검색해 보니 체코에서 태어난 75년생이며, 독일 뮌헨대학교 철학, 역사학 학사이며 독일의 시인이라 나온다.아차차. 1875년생이다. 내.. 2024. 5. 15.
[커피를 통한 행복] 화목한 가정 카페라떼 요즘 음식점을 비롯하여 카페도 마찬가지로 전부 상향평준화된 느낌이에요.왠만하면 커피들의 맛들이 좋더라고요.역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서는 아내와 잠깐 시간을 가졌어요.이곳은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새로 생긴 곳이에요.흥미가 있어 방문했습니다.주소는 '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22-17, 1층' 입니다.이곳은 플라워카페입니다.제가 갔을땐 꽃은 없었지만요.(다녀온지 1달이 좀 넘었네요.)대신 테이블마다 꽃들이 꽂혀있어요.꽃이 참 이쁘네요.지금은 또 다른 꽃들이 꽂혀있겠죠?이와 별개로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카페라떼 HOT / ICE입니다.아내 덕분에? 카페라떼 매력에 빠진지 어연 5년차입니다.각 4,500원씩 입니다.특히, 저는 요즘 따뜻한 커피 위주로 마시는 중이에요.정말 못버틸땐 1,500원짜리.. 2024. 5. 8.
[나를 위한 선택] 하루의공간 물방울 유리 화병 요즘 꽃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집에 화병에 꽂힌 꽃을 보면 마음도 화사해지는 느낌이다.외출하고 돌아오거나 잠을 자고 일어나서 거실에 나왔을 때 향긋한 꽃내음에 기분도 좋아진다.마음에 여유도 생기는 듯하다.꽃 향기 옆에서 기분좋은 음악을 재생하고, 진한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읽고 있으면 그냥 나에겐 휴양지가 되어버린다.아쉬운 것은 푹신한 쇼파가 없는 것이다. 어쨌든 기존에 화병이 있었지만 꽃을 꽂아두면 뭔가 이쁘지 않았다.다발 그대로라면 이뻤지만 말이다.이 문제에 대해 꽃집에서 약간의 팁을 받았다.입구가 조금 좁은 화병을 쓰면 좋다고 말이다. 그래서 기존 화병은 모두 처분하였다.그리고 찾아보던 중 쿠팡에서 아주 괜찮은 화병을 찾았다.사진을 보면 그저 원통형 같지만 끝이 좁은 화병이다.너무 좁지도 .. 2024. 5. 2.
[책 리뷰]프리워커스_모빌스 그룹 지음 계기 역시 집에 있던 책이었다. 이전에 와이프가 추천하기도 했던 책이다. 어떤 책인지 궁금했지만 그땐 읽지 않았다. 이제야 읽어보았다. 저자 및 책 간단 소개 개인이 저자가 아니다. 모빌스 그룹이라는 회사명? 이 저자로 되어있다. 물론 책을 직접 쓴 사람은 있지만 내용에 대해서 하나의 업무처럼 회의하고 동의를 받고 써낸 느낌이며, 책에도 그리 쓰여있다. 책 내용도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3명의 친구? 들이 회사를 만들어서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곳이다. 일을 즐기는 분들인것 같다. 마음에 맞는 동료가 친구가 되고, 친구끼리 회사를 세우고, 무언가를 함께 이뤄나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읽으면서 부러웠다. 유튜브는 보진 않았지만,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회사를 만들고, 일을 하는 방식을 다른 ..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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